보령해경, 돌풍에 의한 '표류선박 6척 긴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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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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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어선에 승선하는 사람들의 모습[사진제공=보령해양경비안전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12일 보령시 대천항내에 돌풍으로 인한 계류 줄이 풀려 표류중인 선박6척을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10분경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돌풍으로 인해 안강망어선 6척이 계류 줄이 풀려 대천항 소형선박 부두로 표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보령해경에서는 122구조대, 대천해경센터 경찰관, 민간자율구조대를 동원 민관합동으로 1시간여 만에 인적, 물적 피해없이 안전지대에 계류 했다고 전했다.

 이날 상황에서 조금만 시간이 늦었다면 항내 계류 중인 다른 소형선박 파손, 선박 전복 등 각종 2차 피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며, 발 빠른 대처로 아무런 피해 없이 대처할 수 있었다.

 보령해경관계자는“돌풍이 부는 기상이 안 좋은 경우와 조수간만의 차가 큰 날의 경우 항내 계류된 선박이 풀려 표류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이러한 날은 계류 줄 점검 철저히 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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