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지난 12일 대학 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신규 협약 기업체와 산학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씨코전자 권승열 대표, ㈜종한 이종한 대표, ㈜태원테크 구호수 이사, ㈜남광디씨텍 김재섭 이사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씨코전자 등 4개 기업은 약 3개월간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개발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현장훈련과 현장 외 훈련도 실시하게 된다.
부산캠퍼스는 향후 사회 전반에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NCS기반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재윤 학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 그러나 기업이 단독으로 일학습병행제를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기업학습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교육인프라 제공으로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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