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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장 자율적 골든타임 달성 현장 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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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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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지난 12일 자치소방지원팀과 함께 자율적 골든타임 달성을 위한 자치소방 지원업무 현장 확인을 나섰다.

태안소방서 자치소방지원팀(팀장 송상철)은 소방수혜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기초소방시설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과 U-119안심콜 등록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이번 현장 확인은 관서장과 함께 원북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자율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본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자치소방지원팀은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태안군 관내 소방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457명의 U-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완료하고 624개의 소화기와 90개의 감지기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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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곤 원북면 이곡2리 이장은 “소화기라는 것이 사용법만 정확히 배우고 나면 참 간단하고 유용한 물건인데 그동안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었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운 소화기 사용법을 주민들과 함께 실제 사용을 해보며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사용가능 하도록 꾸준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원거리 농어촌 소방사각지역의 소방안전대책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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