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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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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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가 청소행정 선진화와 생활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편리한 쓰레기 배출과 효율적인 수거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현재 서산시에서는 하루 164t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는데 수거 관리에 혼선을 빚고 있다.

수집과 운반을 권역별・종류별로 나눠 직영과 민간대행으로 각각 수거·관리하기 때문이다.

다가구주택단지와 상가지역은 무분별하게 배출된 혼합쓰레기에 대한 수거 주체가 불분명해 잔재쓰레기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현행 수거체계와 위탁구역을 전면 재조정할 계획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목표와 실행계획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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