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15일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모내기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협력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직원 35명이 참여,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행사를 체험함으로써, 옛 정취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친환경적으로 길러진 모를 이용한 모내기 체험행사는 소하시민주말농장과 신촌시민주말농장 안에 위치한 논 체험장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시민주말농장 논체험장에서 생산된 수확물은 떡국떡으로 가공해 전량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에 기증,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달된 바 있다.
한편 시는 2012년 소하동 보건소 앞, 2013년 신촌(SK테크노파크 옆)과 옥길동 등 3개소에 친환경 시민 주말농장 1천430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자텃밭 6천48개는 교육, 복지시설 등에 보급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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