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1일 도로교통공단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여권 발급 신청 때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면 되고 여권 교부 때 함께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운전면허증, 가로 3㎝ 세로 4㎝ 크기 사진 1장,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하면 된다.
여권 발급은 보통 4일이 소요되지만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신청하면 7일이 걸린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전국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