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영 명예교수]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에 한인영(65·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13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인영 이사장은 이화여대 교수로 20년 재직 후 지난 2월 은퇴했다. 현재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사회복지대회의 IPC 의장을 맡아 우리나라 사회복지계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다.
또한 한 이사장은 한국사회복지학회장, 가족사회복지학회장을 역임해 국내 사회복지학계의 발전에 기여했다.
한인영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비상근으로 직무를 수행하며, 이사회 소집 및 의장직 수행 등을 비롯해 대표이사와 이사 임명 제청권도 갖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의 대외협력 강화, 시의 복지수준 향상 차원에서 비상근 이사장을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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