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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쿠팡과 함께 청년창업가 판로 개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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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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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폭발 청년시대 기획전 배너 이미지]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의 '꿈꾸는 청년가게'가 이커머스기업 쿠팡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열정폭발 청년시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수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가를 후원하기 위한 것이다. '꿈꾸는 청년가게'에 입점된 기업 중 가격, 디자인 등을 고려해 우수기업으로 뽑힌 패션의류 8개사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달 디자인 공모전을 거쳐 티셔츠를 만드는 니크코리아의 유니크한 프린팅 티셔츠와 토마스폴케이 맨투맨 및 스냅백 등 패션 필수 아이템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꿈꾸는 청년가게'는 청년창업가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오프라인 제품 전시판매장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쿠팡과 협력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온라인 및 모바일 판매 채널을 제공한다. 더불어 판매 교육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 우수·실패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등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청년창업가들이 개인으로 진입하기 힘든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기업의 제품들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도록 아낌없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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