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몬스타엑스 "어벤저스급 개성 뚜렷한 신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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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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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몬스타엑스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랩퍼 주헌, 셔누, 민혁, 기현, 원호, 랩퍼 아이엠, 형원[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명 한명이 개성이 뚜렷해 어벤져스급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신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을 어벤져스급이라고 칭하며 멤버 각자가 어벤저스 주인공들의 모션을 흉내냈다. 

13일 신인 보이그룹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다른 아이돌 그룹과의 차이점에 대해 "한 명 한 명이 개성이 뚜렷해서 '어벤져스'라고 부를 만큼, 한명씩 표출할 수 있는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팀들과는 다른 색깔을 표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각자 어벤저스의 주인공의 대표적인 특징을 묘사해 캐릭터를 정하고 포즈를 취했다. 앞으로 어벤져스급 스타가 되겠다는 소망도 피력했다. 

이들의 타이틀곡 '무단침입'은 라이머가 총 지휘를 맡았다. 예쁘장한 아이돌과는 다른 도전적인 삶의 방식을 노래한 트랩뮤직 트랙은 중독적인 신스리드 라인과 EDM의 요소를 접목해 그루브감을 극대화시킨 힙합곡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월 엠넷 노머시로 가장 화려한 미션전쟁을 치룬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의 최종 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화보, OST 및 각종 피쳐링 작업을 섭렵하며 급이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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