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쇼X' 남궁연 "석동빈 기자, 시즌3에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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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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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카톡쇼X'의 새 얼굴 남궁연과 이영진이 프로그램 출연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 대형스튜디오에서는 제작을 맡은 김순겸 PD, 음악인 남궁연, 모델 겸 배우 이영진, 석동빈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카톡쇼X'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남궁연은 "'카톡쇼X' 출연 결심을 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석동빈 기자가 변신할 수 있으면 출연하겠다고 했다. 석동빈 기자는 시즌1,2회 때 자동차 회사를 확실히 디스하지 않았고, 이도저도 아닌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석동빈 기자가 자동차 브랜드를 어디까지 디스하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타 방송사의 '탑 기어 코리아'는 자동차를 위한 프로그램이고, '벙커'는 카센타 주인과 튜닝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진행하는 '카톡쇼X'는 자동차를 타는 모든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고 수수료를 덜 수 있는 방법', '스포츠카의 전진, 후진 방법 알려주기', '뒷좌석이 편한지, 앞좌석이 편한지' 등 자동차의 1부터 10가지 세세하게 알려준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영진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차의 성능이나 기능, 용어들을 모두 알 정도로 해박한 지식이 있지는 않다. 운전면허를 따고 꽤 오랫동안 운전을 해왔는데 남성을 위한 자동차 프로그램은 많다. 그런데 여성들을 위해 알기쉽게 풀이한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더라. 내가 만약 출연흘 하면 그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나 또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3로 돌아온 최강 자동차 정보 프로그램 '카톡쇼X'는 지난 7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목요일 밤 12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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