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협약 맺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3 15: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3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의왕경찰서 등 5개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과 같이 복지서비스의 내용을 알지 못해 생활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정 정보 공유와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향후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순찰대, 119구조대, 전기·가스검침원 등 현장근무 위주의 공공·민간을 참여시켜 행정력만으로 발굴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게 된다.

또 시는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등 공적자원 및 민간 복지자원까지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민·관협력을 토대로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이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