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면주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안돼"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공덕면 주민들이 외황마을 ​폐기물슬러지처리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다.

공덕면 외황마을에 설치하려는 폐기물처리시설은 하수처리 및 폐수처리 유기성오니(슬러지)를 처리하는 것이다.
 

▲김제시 공덕면주민들이 외황마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공덕면 슬러지처리장 유치반대위원회는 12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황마을에서 폐기물슬러지시설 설치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공덕면 청정지역에 페기물슬러지처리시설이 절대로 들어올 수 없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생활 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주민들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고, 사업장 오폐수가 용배수로에 유입돼 농업생산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결사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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