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연정훈, 수트가 남자를 만든다! '재벌룩'의 정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4 0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골든썸픽쳐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주지훈과 연정훈이 완벽한 수트 대결을 뽐낸다.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 연출 / 최호철 극본 / 골든썸픽쳐스 제작)의 주인공인 주지훈과 연정훈은 극중 재벌가의 남자로 등장하지만 상반된 매력을 드러낸다.

수트 차림으로 세련된 모습을 뽐내는 두 사람에게는 미묘한 차이가 발견된다. 주지훈은 큰 키를 바탕으로 날렵한 맵시를 강조하며 '섹시 수트'의 전형을 보여준다. 다소 흐트러진 듯한 매력을 수트가 주는 단정함으로 마무리하며 여심을 흔든다.

반면 연정훈은 '댄디 수트'로 맞불을 놓는다. 폭이 높은 넥타이로 세련됨을 강조한 주지훈과 달리 연정훈은 폭이 넓은 넥타이를 택해 고급스러움에 방점을 찍는다. 여기에 행커치프로 수트 패션을 완성하며 댄디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이마를 드러내며 잘 정돈된 헤어스타일은 화룡점정.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두 사람은 흠잡을 데 없는 수트 맵시를 뽐내며 현장에 있는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옷차림 뿐만 아니라 평소 촬영장에서도 신사다움을 뽐내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두 수트남의 상반된 매력은 '가면'을 보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를 후속해 5월 27일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