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북한 김정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한병서, 네팔 추가 지진, 북한 김정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한병서, 네팔 추가 지진, 북한 김정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한병서, 네팔 추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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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영철 불경죄로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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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황병서와 현영철 숙청 이유는 반역죄"라며 "현영철은 김정은 지시 불이행 등으로 4월 30일 평양 부근 사격장에서 총살됐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현영철은 수백명이 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처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사포란 비행기 공격용의 지상화기를 말합니다.
현영철 무력부장은 북한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꼽히는 군내 실력자였으며,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미국과 핵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2. 네팔 추가 지진 발생
12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13일 현재까지 네팔에서만 최소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천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북쪽 교외의 발라주 지역에서 5층 건물이 무너졌으며, 지난달 25일 강진으로 주민 3천200명 이상이 사망한 신두팔촉의 차우타라 지역에서는 다수의 가옥이 붕괴됐습니다.
이웃 인도에서도 비하르 주 등지에서 17명이 사망했으며, 티베트에서도 지진에 따른 낙석으로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 등의 피해상황이 집계되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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