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예비군 총기사고 20분전 훈련장서 나와!..정석원ㆍ장수원도 피해자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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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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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timeid@]싸이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서울에 있는 육군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수 싸이(38, 박재상, 사진)와 배우 정석원(30), 가수 장수원(35)도 이번 예비군 총기사고의 피해자가 될 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싸이는 예비군 총기사고 발생 20분전에 훈련장에서 나와 아슬아슬하게 화를 면했다.

이번 예비군 총기사고에 대해 ‘스타뉴스’에 따르면 싸이와 장수원, 정석원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실시된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다른 예비군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예비군 총기사고의 피해는 보지 않아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싸이 측 관계자는 이번 예비군 총기사고에 대해 “오후 스케줄이 있어 군 당국의 협조로 일찍이 훈련장을 빠져 나왔다”며 “사고가 나기 바로 20분 전에 훈련장에서 내려왔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번 예비군 총기사고에 대해 “사고가 발생한 예비군훈련장에 갔지만 오후에 지방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조퇴를 했다”며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사건을 모르고 있더라”고 말했다.

장수원도 13일 예비군 총기사고가 발생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지만 옆 교장에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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