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에 참여한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새만금 컨벤션시설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건립하게 될 전주 컨벤션 시설에 대한 비교 분석에 중점을 두고 시설의 운영상태 등을 점검했다.
강동화 행정위원장은“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마이스 산업은 회의․전시회, 숙박, 쇼핑 등을 통해 도시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파급효과 크다”며 “전주컨벤션센터 설립에 대해 추진 계획상 미비하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고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돼 하루라도 빨리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전주시의회 역시 전주컨벤션센터가 원활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진행과정을 면밀히 점검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새만금컨벤션 센터는 지난 2014년 6월 총 180억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7,492㎡ 규모로 건립,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9개 중소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관 및 야외전시장, 대형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각종 회의, 전시회와 박람회 개최가 가능하며 현재 ㈜코엑스에서 위탁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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