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뉴스] 네팔 지진에 홍수 공포까지, 일본 규모 6.6 강진, 1살 아기에게 담배 물린 여성 뭇매, 추신수 4호 홈런, 소녀시대 윤아 포옹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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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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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13일] 오늘의 글로벌 핫뉴스
 

(왼쪽부터 시계방향) 12일(현지시간) 네팔을 강타한 규모 7.3 강진. [카트만두 = 신화통신], 스페인 10대 여성이 올려 논란을 일으킨 사진. [사진 = 해당 인스타그램], 추신수 [사진 = 페이스북],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 스틸컷. [사진 = 무신조자룡 공식 웨이보] 


◆ 네팔 2차 강진...최소 65명 사망, 2000명 부상
네팔에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네팔에서 최소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AP통신은 네팔 내무부의 공식 집계를 인용,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76㎞ 떨어진 코다리 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추가 강진으로 13일 오전까지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약 200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카트만두에서는 북쪽 교외의 발라주 지역에서 5층 건물이 무너졌으며, 지난달 25일 강진으로 주민 3200명 이상이 사망한 신두팔촉 차우타라 지역에서는 다수의 가옥이 붕괴됐다.

한 달도 안돼 두 차례나 발생한 강진으로 큰 타격을 입은 네팔은 몬순(우기) 시즌까지 맞이하면서 산사태와 홍수가 2차 재앙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일본 규모 6.6 강진...도쿄까지 흔들
13일 오전 6시13분께 일본 혼슈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宮城)현 앞 바다이며,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岩手)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일본 지진 영향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이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해일)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 스페인 10대 소녀 1살 아기에 담배 물려...비난글 쇄도
스페인의 한 10대 소녀가 1살 아기에게 담배를 물리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이 스페인 발렌시아에 사는 18세 여성이라고 밝힌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지난 1월 아기에게 담배를 물리는 사진 1장을 게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여자의 손이 불 붙은 담배를 아기 입술에 물려주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 사진과 함께 이 여성은 "1살인데 벌써 담배를 피운다. 사랑해. 너는 내 삶이야(Already smoking at a year old, love you little one, you’re my f****** life)"라는 욕설이 섞인 글도 함께 게재했다. 이 아기가 글쓴이와 무슨 관계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3만90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아동학대라며 여성을 질타했고, 일부 누리꾼은 경찰에 이를 신고하기도 했다.

◆ 추신수 4호 홈런...12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을 기록했다.

3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12경기 연속 안타는 올해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가장 긴 안타 행진이다.

타율은 종전 0.194에서 0.214까지 상승해 딱 한 달 만에 타율 2할을 회복했다. 4월 말 0.096까지 추락했으나 보름도 안 되는 사이 타율을 1할 이상 끌어올린 셈이다. 추신수는 이달에만 타율 0.333(51타수 17안타)을 치고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 윤아, 中 드라마서 최강미모 발산...'포옹신'에 기대감
인기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영상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武神趙子龍)'은 최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아는 자체발광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중국 고전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치 선녀가 강림한 듯한 외모를 뽐냈다.

또 중국 배우 린겅신(林更新)과의 애틋한 포옹신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무신조자룡'은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윤아는 극 중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여주인공 '하후경이(夏侯輕衣)' 역을 맡았다. 무신조자룡은 오는 8월 중국 후난위성 TV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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