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유벤투스가 2대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빠졌던 벤제마가 복귀함에 따라 레알의 ‘슈퍼파월’ 벤제마-베일-호날두(BBC 라인)이 가동될 전망이다. 또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유벤투스는 키엘리니를 중심으로 리히슈타이너, 보누치, 바르찰리가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을 막는다. 중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폴 포그바가 책임진다. 포그바의 복귀는 모드리치가 빠진 레알마드리드에게 악재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과 4강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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