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노인종합복지관제공]
이날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이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와 광동학원 이사장인 두산 일면 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정수스님,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민철 의정부 을구 지역위원장,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의정부지사의 후원으로 제 11회 마음드림 무료합동 결혼식을 개최했다.
합동결혼식은 두산 일면 큰스님의 주례로 새로운 출발하는 총 6쌍(이주민 가정 4쌍, 저소득 가정 2쌍)의 부부들이 많은 하객들의 축복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이주민 신부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린만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어르신들에 공연과 가수 주병선, 송영광 등의 공연과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가요제가 진행되었으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 먹거리 장터에서는 떡볶이, 돈까스 등 다양한 음식이 판매되었고, 의류, 생필품,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자비바자회가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최재혁 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비롯하여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주민 등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어 의미가 더욱 컸었다”며 “앞으로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의정부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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