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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웅, 첫 예능 나들이에 ‘예체능’ 족구단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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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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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최재웅이 숨겨진 족구실력을 발휘해 ‘우리동네예체능' 족구단을 당황시켰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단이 박건형과 오만석,최재웅 정찬우 안성빈 김대곤 김태범 최영조 등이 속한 뮤지컬계의 족구단 인터미션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재웅은 1세트의 공격수로 나서며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강스파이크로 공격하다가도 약하게 넘겨서 공격하는 자유자재의 플레이로 상대팀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며 연속적인 득점을 성공시켰다.

또한 오랜만에 경기하는 수비수 샘 오취리를 집중 공격하고, 빈 공간에 정확하게 공을 넣는 치밀함으로 샘 오취리 뿐 아니라 에이스 서지석까지 당황시키는 족구의 신흥강자로 우뚝 섰다.

경기 전 대결을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겠다고 좋아하던 이규한에게 정형돈은 “입이 방정”이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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