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김보연-김동주,신민수 처가살이 갈등으로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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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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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굴의 차여사' 동영상[사진 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 89회에선 오기훈(신민수 분)의 처가살이 문제로 차여사(김보연 분)와 현숙(김동주 분)이 난투극을 벌이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현숙은 차여사 집에 와서 차여사와 오기훈 처가살이 문제에 대해 의논했다. 하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숙은 차여사 집이 너무 좁고 사람이 많아 딸인 이윤희(하연주 분)를 고생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고 차여사는 큰 아들을 처가살이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차여사는 “도우미로 내 아들을 부려먹으려고 그러냐”고 화를 냈고 현숙은 “여자만 살림하란 거 있냐”며 “ 21세기에 촌스럽다. 합리적으로 살아야 한다. 구닥다리 사고관에서 벗어나라”고 맞섰다.

차여사는 분노가 폭발해 “아무리 잘난 언니 딸이라도 내 아들 전업주부 못 시킨다”고 말했지만 현숙은 “데려갈 거야!"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오기훈은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청담동(이윤희 친정집)에 가겠다”고 말했고 이에 차여사는 오기훈을 때리려하고 현숙은 오기훈을 때리지 못하게 막으면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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