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墨과 色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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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수作 ''지리산을 걷다'(수묵120호)[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산이나 들, 계곡 등의 풍경을 수묵으로 표현한 서권수작가의 작품에서는 먹의 농담으로 표현된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이 보여주는 은은한 멋과 수묵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들꽃이나 주변 풍경을 채색과 오브제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최명자 작가의 작품에서는 확대, 변형, 단순화 등의 조형미를 느낄 수 있고, 특히 들꽃이 한바구니 담겨있는 작품‘풍요로움'에서는 제목처럼 계절의 여왕 5월이 주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호근 관장은 “가정의 달 가온갤러리에서 아름다운 한국화 부부가 전하는 수묵과 색채의 만남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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