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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멤버십 통합 ‘원바코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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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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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Syrup카드 이미지, 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시럽’이 여러 장의 멤버십 카드를 하나의 바코드로 통합해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원바코드(One-Barcode)’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14일 시작한다.

시럽의 ‘원바코드’란, 국내 최대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이 보유한 제휴 브랜드 멤버십 카드를 하나의 통합된 바코드로 구현해 신용·체크카드에 탑재하고, 여러 제휴사들의 포인트를 한 장의 카드로 적립 및 사용까지 가능 한 서비스다.

시럽의 ‘원바코드’ 서비스로 사용자는 각 다른 브랜드마다 발급된 멤버십 카드를 매번 찾아서 적립·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탑재된 카드와의 연계된 프로모션으로 제휴 브랜드 할인·할인쿠폰 발급·포인트 추가적립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시럽 ‘원바코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휴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자신이 보유한 제휴 멤버십 카드를 등록하고, 제휴점에서 결제 시 ‘원바코드’가 인쇄돼 있는 카드를 제시하기만 하면 상품 결제부터 바코드 스캔을 통한 포인트 적립이 모두 이뤄진다.

현재 제휴된 멤버십은 OK캐쉬백, GS&POINT, CU,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총 10개 브랜드가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SK플래닛과 IBK기업은행이 제휴를 맺고 시럽의 ‘원바코드’ 기능이 탑재된 ‘IBK-시럽 카드’도 14일 출시됐다.

‘IBK-시럽 카드’는 시럽 앱에서도 다운 받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저 3000원에서 최대 4만원 상당의 시럽 쿠폰이 지급되고, 제휴 가맹점에서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SK플래닛 표수형 커머스사업1본부장은 “시럽이 신용카드와 접목돼 선보인 ‘원바코드’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멤버십 포인트 적립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제휴점 고객 유입 증가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멤버십으로 제휴를 확대해 사용자들이 최신 핀테크 트렌드가 반영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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