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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새 장례식장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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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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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전경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새 장례식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장례식장은 1994년 병원 개원과 동시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2월 새 장례식장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 4월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동측에 응급센터 옆에 만들어진 새 장례식장은 연면적 6078㎡(1838평)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다.

빈소 12실과 상주실을 갖췄으며,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과 입관실 2곳, 참관실, 독립숙소 4곳 등도 운영된다. 이용자를 위한 휴게실, 편의점, 커피숍 등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신축 장례식장은 품격 있게 장례를 치를 수 있는 모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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