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점가판대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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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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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구도심 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광명전통시장입구에 있는 노점상 가판대 중 3개소를 새롭게 디자인 해 깔끔하게 정비했다.

광명전통시장 입구 주변은 인도가 좁고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서 시장입구 노점상들의 인도위 상품 진열로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돼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관계전문가의 자문, 노점상들과의 수차례에 걸친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기존 접이식 가판대를 새로운 박스형으로 새롭게 바꿔 지난 최근 설치 완료했다.

금번 새롭게 설치한 가판대는 가로2.5m×세로1.4m×높이 2.4m로 전국 최초로 상품진열대를 서랍방식으로 디자인함으로서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한 많은 상품이 진열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제작·설치는 광명시에서 하되 노점상인은 임대료를 내는 임대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설치한 박스형 가판대 시범사업이 보행자들의 통행권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장사를 하는 노점상인의 편리성까지도 제공하는 등 가판대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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