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방위협의회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5.18∼5.22(5일간) 실시되는 충무훈련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지난 주 실시된 연대·대대 전술훈련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비상사태나 재난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충무훈련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이용우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의 적으로부터 빗장이 열려 멸망했음을 명심하여 주민의 안보의식 교육의 중요성과 북한의 무모한 도발 및 위협, 대형안전사고, 자연재난, 사이버테러 등으로부터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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