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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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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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내 바이오센터는 2005년 설립 이후 지역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인천지역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장비구축 및 사용지원, ▲현장실무형 인력양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운영, ▲공동연구, ▲바이오기업 애로기술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5년간(2010~2014년) ‘인천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2단계)’을 수행한 성과로 14개 바이오기업 41건의 기술지원(약 199억원의 총매출액 증가), 지역 내 대학생 대상 공동실험실 실습교육을 통하여 셀트리온, 녹십자 및 소망화장품 등 취업 연계, 중·고등학생 대상 실험교육 지원을 통한 과학박람회 출전, 인천바이오산업협의회 개최를 통한 지역 내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왔다.

또한 3년간(‘11~’14년)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을 수행하여 지역 내 화장품산업 및 식품산업의 육성을 통해 14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의 직간접 투자 273.6억원, 매출액 152.8억원 증가 등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인천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성과활용) 및 기타 기업지원을 위한 국책사업들을 수행 중에 있으며 화장품품질검사기관 구축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산업 기술지원을 위하여 70여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용량 미생물 배양 및 분리정제, 동물세포 배양, 천연물 추출 및 분리정제, 세포 효능평가 및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단백질 의약품 분석 등의 바이오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들을 확보함으로써 관내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의 미래산업 먹거리인 8대 전략산업을 책정한 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TP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지역 내 바이오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기본정책과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지역 내 바이오기업들에게 공동장비 지원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지원 서비스의 질과 기회를 넓혀 인천지역 연구개발(R&D) 지원을 전담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인천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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