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첫 방송될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 최성범)가 인물관계도 공개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설현(백마리 역)을 사이에 두고 최절정 인기남 여진구(정재민 역)와 마성의 뱀파이어 소년 이종현(한시후 역)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 청춘들의 예측 불가능한 달달 삼각로맨스가 안방극장의 심장을 마구 조여 올 것을 예감케 한다.
이를 비롯해 여진구, 설현, 길은혜(조아라 역)의 시기와 질투가 오가는 짜릿한 애정전선 역시 보는 이들을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라고.
또한 같은 뱀파이어 종족인 이종현, 송종호, 설현과 그녀의 부모 안길강(백승훈 역), 윤예희(송선화 역) 등은 인간세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지, 뱀파이어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지켜보는 재미가 가미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송종호와 이일화(강민하 역)의 운명적인 로맨스,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이종현의 뒷이야기까지, 드라마를 보게 만드는 매력 요소가 여기저기 포진해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구미를 힘껏 당기고 있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인물관계도 미리보기로 인해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색다르게 불금을 즐기게 만들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임을 확신하게 만든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운명도 막지 못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 인기 원작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감성적인 화풍과 섬세한 스토리라인이 영상으로 구현, 여기에 원작엔 그려지지 않았던 과거까지 이야기가 풍성하게 확장되며 두근거림을 배가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오후 10시 35분 1, 2회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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