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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유학찬 PD "사연 선정 기준? 보는 사람도 감동받을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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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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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찬PD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촉촉한 오빠들' 유학찬 PD가 사연 선정 기준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N 눈물샘 자극 버라이어티 '촉촉한 오빠들'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학찬 PD를 비롯해 배우 김상경, 정상훈, 전 농구선수 현주엽, 가수 강균성이 참석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감성 토크쇼다.

연출을 맡은 유학찬 PD는 "연예인 및 유명인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웃의 눈물나는 100% 리얼 감성 스토리를 통해 지친 마음을 디톡스 해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성인 바이러스' '동병상련' 등 일반인의 사연을 주로 다루는 프로그램은 기존에도 있었다.

어떤 점을 차별화했는지 묻는 질문에 유PD는 "자극적인 사연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극히 일반적이면서도 모든 사람이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다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사했을 때 직접 이벤트를 받는 사람만 감동이 밀려오지, 보는 사람들은 그저 부러울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연 선정 기준 1순위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했을 때 받는 사람도 좋고, 보는 이들도 감동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느냐 없느냐다"라고 사연 선정 기준을 밝혔다.

딱딱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당신의 마음을 말랑하게 만들어줄 감성 서프라이즈 예능 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은 오는 25일 저녁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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