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목소리 기부 더빙 현장사진 공개...그녀의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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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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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탕웨이 팬클럽 시나웨이보]

 

[사진 = 탕웨이 팬클럽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세계 자연보호를 위해 목소리 기부에 나선 중국 여배우 탕웨이(湯唯)의 더빙 모습이 포착됐다.

탕웨이가 목소리를 기부한 '자연이 말한다(Nature Is Speaking)' 공익 영상과 탕웨이의 더빙 현장 사진이 지난 13일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에서 더빙에 열중하고 있는 탕웨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단정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탕웨이는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이 말한다'는 자연의 관점에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공익 영상으로 국제 환경보호 단체(conservation international)가 제작한 작품이다.

지난해에는 해리슨 포드, 줄리아 로버츠, 에드워드 노튼, 로버트 레드포드, 케빈 스페이시, 페넬로페 크루즈 등 미국 대표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탕웨이는 중국어 버전 '자연이 말한다' 7가지 테마 중 6번째인 '꽃'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탕웨이 외에도 장원리(蔣雯麗), 장원(姜文), 거요우(葛優), 천젠빈(陳建斌), 저우쉰(周迅), 푸춘신(濮存昕) 등 중화권 유명 스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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