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7천억 규모 삼성생명 지분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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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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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와 이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7000억원 규모의 삼성생명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삼성생명 지분 300만주씩 600만주를 블록딜(시간외 주식대량매매)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주당 약 6990억원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삼성생명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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