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는 “형을 버릴 수 없다”며 박현성의 모든 죄를 뒤집어쓰기로 했다. 이를 알게 된 박현성은 무고한 동생이 자신 대신 감옥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수해 모든 죄를 시인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박현우는 박현성을 만나기 위해 검찰청에 찾아갔다. 그러나 검찰청 사람으로부터 “현성 씨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대신 이걸 전해주랬다”라는 말과 함께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에서 박현성은 박현우에게 “이건 네 잘못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다. 미안해하지 마라”며 “네가 언젠가 나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라‘고 했었는데,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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