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당기순이익의 폭발적인 성장은 신평 공장 부지 매각으로 인한 27억 처분 이익 발생에 의한 것”이라며, “이를 제외해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실적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신규 사업인 밸러스트 수처리 사업이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밸러스트는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바닷물을 채우는 탱크로, 엔케이는 이 탱크에 들어가는 바닷물을 살균하는 수처리 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엔케이가 지난 2011년부터 뛰어든 이 신규 사업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22%를 차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