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언급에 "지금 우리 집안을 디스하냐" 발끈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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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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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국민 MC 유재석도 집안 디스에는 발끈한다.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의 MC 유재석이 출연자에게 발끈했다. 평소 일반인 출연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이 특징인 유재석은 오는 4회 방송 출연자인 17세 여고생에게도 시종일관 호의를 베풀었지만 오히려 굴욕을 당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에서 장기인 요리를 선보였던 출연자는 옆에서 재료를 거드는 유재석에게 “제가 할게요” “그건 이따가 할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는가 하면, 학교 성적을 묻는 질문에는 “저 칼들었어요”라고 말했다.

빅마마 이혜정과 부모 측 출연자 역시 유재석에게 “나경은 아나운서도 이만큼 요리할 수 있냐”고 질문 공세를 펼쳤다. 유재석은 “지금 우리 집안을 디스하는 거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발끈하는 모습은 16일 밤 8시45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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