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문화센터로 재탄생하는 옛 서재보건진료소 전경. 사진=달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12월말로 용도 폐지 된 옛 서재보건진료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의 유휴시설이나 기존 문화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국·시비 1억2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1천만원이 투입돼 1층에는 주민공동체실과 보건의료 및 놀이실이, 2층은 방음실을 갖춘 동아리실과 물품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향후 이전 신축하는 달성군 보건소 등 유휴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충분한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로 조성,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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