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선우는 오동팔(김용건 분)과 차여사(김보연 분), 황금실(임예진 분)이 있는 가운데 오민지의 집을 방문했다.
김선우는 이들에게 “제가 민지 씨랑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여사는 “민지도 자네가 집에 온거 아냐?”고 물었고 김선우는 “저 혼자 좋아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차여사도 “오늘은 그만 집으로 가는 것이 좋겠네”라고 당부했다. 김선우는 죽은 차여사의 큰 딸 오은지(이가령 분)의 심장을 이식받았다. 가족들 입장에선 김선우가 사위로 오면 죽은 큰딸이 계속 생각날 것이 뻔한 상황이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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