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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만기, 닭잡으로 갔다가 장모님 뒤만 졸졸, 겁쟁이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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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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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년손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백년손님’ 이만기, 토종닭잡기에 도전했다.

5월14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이만기의 장모는 그동안 사위에게 일만 시켜 미안하다며 삼계탕을 해주겠다고 이만기를 어딘가로 데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제처가살이를 하게 된 이만기는 장모님이 시키는 이불 빨래를 직접 발로 밟아하느라 진이 다 빠졌다. 이에 장모님은 그동안 일만 시켜 미안하다며 닭백숙을 해 주겠다고 이만기를 데려갔다.

장모님의 손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수십마리의 닭을 방목해서 기르는 토종닭 농장이었다. 장모는 다른 사람도 아닌 백년손님 사위 해줄 삼계탕이라 가장 맛있고 몸에 좋은 걸 해주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손질된 닭을 사는 줄 알고 따라나섰던 이만기는 직접 닭을 잡으라는 장모의 지시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장모님 뒤만 졸졸 따라다녀 웃음을 안겨주었다.

우여곡절 끝에 장모님이 잡아 끓여준 백숙을 맛있게 먹고 잠자리에 누운 이만기는 “이스방 큰일 났다. 낮에 이불을 다 빨았뿟다”는 장모님의 말씀에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미안한 장모님은 이거라도 덮고 자라며 신문지를 덮어 주자 “어무이 이거는 아닙니더”라며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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