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15일 오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배움뜰 문해학교 입학식’을 찾아 수강생 66명에게 보조가방을 전달했다.
‘배움뜰 문해학교’는 읽기와 쓰기, 셈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전동 주민자치센터가 매년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격려하고자 공사가 2012년부터 입학생들을 위한 가방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이 사장은 “어르신들이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선 만큼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졸업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문해학교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외에도 장애인농구교실, 노인복지관 배식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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