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폐 건전지 집중수거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5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자원 재활용 촉진의 일환으로 11월까지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한다.

시는 올해 수거 목표를 10톤으로 잡았으며, 각종 홍보를 통해 학교, 유치원, 가정, 기업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등 인체 유해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면 토양·지하수 등 오염을 유발한다.

하지만 잘 분리해 배출하게 되면 철, 아연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청 또는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시는 수거된 폐건전지를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보내 전량 재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심코 버려진 건전지들이 많아지면 환경이 그만큼 크게 오염된다”며 “학교 등 각 기관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폐건저지 8.54톤을 수거, 경기도에서 주관한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