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오는 23일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에서 '2015 군포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열기로 해 주목된다.
안양, 의왕, 수원, 시흥시 등 5개 시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이번 행사는 군포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군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총괄 주관한다.
박람회는 사물놀이, 음악줄넘기, 한사랑드림중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사회적경제기업 비전 선포식, 퀴즈대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판매, 시민 체험행사(21개 부스), 소규모 채용박람회, 기업 SOS 박람회(지원단)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직업 적성검사, 체지방 검사, 유모차 살균 클리닝서비스 등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원광대 산본병원 등 관계기관들도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서비스를 추구하는 착한 경제의 대명사인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마음으로 의기투합해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무료 체험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가치를 배우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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