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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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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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치매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을 위해 지난달부터 관내 경로당, 요양병원 등으로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이란 일반시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옹호하고 지지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치매 바로알기, 치매예방 333규칙, 치매 예방체조법, 치매파트너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제 치매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나와 내 가족, 이웃이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일이다.”라며, “교육 받은 대로 매일 치매 예방체조도 하고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겠다.”고 하였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추후 관내 초·중·고·대학교, 주민센터 등으로 모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치매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0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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