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1분기 별도 영업이익 9억6500만원…전년 대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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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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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루트로닉은 올 1분기에 별도기준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 9억6500만원, 순이익 7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올해 별도기준 전망치로 매출 765억원, 영업이익 76억500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1분기 신제품 출시와 일본 소비세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매출이 호조였던 것과 비교하면 별도 기준은 매출 7.8%, 영업이익 35.3%, 순이익 42.4%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150억원, 영업이익은 38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와 95.5% 줄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황해령 루트토닉 대표는 “올해 피부·성형 치료 분야 신제품 출시가 생각보다 지연돼 1분기 성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달 소모품이 포함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3년여v간 연구개발 끝에 내놓는 신제품 ‘라셈드’는 전문의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피부 속을 개선시킬 수 있는 루트로닉만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루트로닉의 신제품의 성과를 예상하며, 연초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유지했다.

라셈드 앰플은 병의원용 화장품으로 피부 본연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제품이다.

한편 루트로닉은 오는 16일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라셈드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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