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2017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5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가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적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서울여대는 15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수시모집에서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 종합 전형과 미술 실기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했다고 밝혔다.

2017 서울여대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우수자전형과 체육 실기우수자전형에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한국사에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2017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993명을 수시모집으로, 40.8%인 684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인원은 수시모집 중 78.5%인 780명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단계별전형과 일괄합산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단계별전형인 학생부종합평가전형에서는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괄합산전형인 일반학생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 70%와 서류 30%를 합산하고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70%와 교과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수험생들의 빠른 이해를 위해 기존의 기회균등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등의 명칭을 ‘고른기회전형’으로 모두 통일했고 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를 위한 전형을 신설했다.

신설된 전형의 선발 방식은 학생부종합평가전형 방식과 같다.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 모든 군에서 학생을 선발하고 수능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총점의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 100%로 선발하고 필수 2과목, 선택 1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수능과 실기 반영 비중이 각각 다르고 체육학과는 필수 2과목, 선택 1과목을, 미술관련 학과∙전공은 학과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2과목을 반영한다.

모집군에 있어서는 수험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군에서는 2016학년도 신설 단과대학인 창의융합대학과,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7개 학과, 아트앤디자인스쿨 일부 전공 등 총 14개 학과를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체육학과, 현대미술전공 등 2개 학과, 다군에서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 등 15개 학과를 선발한다.

기타 세부사항은 서울여자대학교 입학홍보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나 입학관리팀 전화 문의(02-970-505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