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15일 오전 8시 53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공연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EPS(Electrical Piping Shaft)실의 부스터 펌프를 교체하던 중 발생한 전기 스파크로 팔과 다리 등에 1∼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측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바로 119에 신고가 돼 후송조치를 했으며 의사의 소견에 따라 2주정도 치료를 하면 완쾌될 것으로 내다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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