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 주요일정은 흥겨운 음악과 율동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부산시민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연합대회’, 지역내 각 기관단체장들과 수 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구덕종합운동장에서 국제시장, 광복로, 대청로까지 이어지는 부산연등축제의 백미인 ‘연등행렬’로 진행된다. 전통문화공연과 다양한 무료체험,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 연등을 느끼고 관람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등행렬은 3만 명이 참석 할 예정으로 부산 최대의 연등행렬로서 다른 어떤 행사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장관이 연출돼 보는 이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통문화의 보급과 계승발전, 세계연등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 5월 1일 송상현 광장에서의 개막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형 전통연등 전시와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를 통해 부산시민에게 연등의 아름다움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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