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 한단계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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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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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실질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부산국토청은 도로터널 사고 및 풍수해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특히 20일 국도24호선 울주군 가지산터널에서는 진영국토관리사무소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도로터널 내 화재사고를 가정한 피해발생에 대해 실전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은 도로상의 실제 재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인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시나리오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는 토론형 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불시훈련 및 현장훈련 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여 국가재난관리기구의 실질적 작동여부와 종합훈련 상황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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