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NGO프렌딩·조원진 의원실, 청소년의 날 제정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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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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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로드FC(대표 정문홍)와 NGO프렌딩(대표 백두원)은 지난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실·대구지방경찰청·대구시교육청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날 제정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로드 FC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는 NGO프렌딩을 비롯하여 경찰·교사·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민관학이 함께 대구 달서지역을 첫 시작점으로 청소년의 날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우리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개그 콘서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개그맨 홍인규, 이승윤 씨가 현장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홍인규 씨의 사회로 진행된 OX퀴즈형태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로드FC의 정문홍대표와 NGO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는 오전 송현 여자중학교 정문에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 대구시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등굣길의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날의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특히 로드FC의 정문홍 대표는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글러브를 끼고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종합격투단체 로드FC의 이미지를 살린 퍼포먼스로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교감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송현여중 학생들도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고, 친구들을 응원하고 서로 격려하는 노래를 부르며 등교하는 교우들에게 활력을 불어 주었다.

또한 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주)쓰리디 아이픽쳐스(대표 박병순)의 찾아가는 3D 안전교육 체험 버스에 탑승하여 학교폭력과 학생안전에 대한 콘텐츠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한다는데 뜻을 모두가 모았고, 민관학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현장 간담회에서 학생·학부모·교사 등은 이러한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로드FC와 NGO프렌딩, 조원진 의원실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NGO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의 날과 친한 친구 주간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달서구에서 시작된 바람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에 조원진 의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친한 친구 주간과 친구데이를 만들어 청소년을 지원하고 청소년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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