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TV, 옥상달빛 게릴라 버스킹 현장담은 '런 투 유' 영상 공개

[사진 = 멜론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음악 사이트 멜론(Melon)은 옥상달빛의 싱글 앨범 발매시간에 맞춰 청계천에서 열린 게릴라 버스킹과 현장 인터뷰를 담은 ‘런 투 유(RUN TO YOU)’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옥상달빛의 ‘런 투 유(RUN TO YOU)’ 영상은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7일 청계천에서 진행된 깜짝 버스킹 공연과 인터뷰로 이뤄졌다. 옥상달빛은 청계천 광장에 예고 없이 등장해 특유의 싱그러운 목소리로 새로운 싱글 ’희한한 시대’의 수록곡과 기존 앨범의 히트곡을 연주했다. 옥상달빛의 노래가 청계천에 울리자 지나가던 시민들도 달콤한 목소리에 매료돼 걸음을 멈추고 연주 감상에 집중했다.

특히, 멜론TV와 버스킹 공연 소감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새 앨범의 콘셉과 촬영 뒷이야기도 밝혔다. 옥상달빛은 싱글 타이틀곡 ‘희한한 시대’를 소개하며 “청춘에게 ‘힘내라’는 위로는 진부하다. 우리는 그들을 위로하기보다는 우리 모두 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곡의 컨셉을 밝혔다. 또한 “게릴라 버스킹은 데뷔 초에 소규모 관객들과 함께 진행한 이후로 안 한 지 오래됐다. 예상보다 많이 참석해 감사하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옥상달빛의 버스킹 현장의 관객들은 “가사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 공감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내용이라 더욱 와 닿는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또래에게 큰 위로가 되는 공연이었다”며 게릴라 공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상의 주인공인 옥상달빛은 지난 7일 청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싱글앨범 ‘희한한 시대’로 컴백한 후 청춘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등 마음을 적시는 멜로디와 가사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멜론의 ‘런 투 유(RUN TO YOU)’ 서비스는 스타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라이브 쇼 영상서비스이다. 채널 설립 이후 김태우, 백아연, 거미 등 아티스트들과 팬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깜짝 야외 공연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옥상달빛의 게릴라 버스킹 영상은 멜론TV '런 투 유(RUN TO YOU)' 채널과 글로벌 케이팝(K-POP) 브랜드 1theK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