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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산기술연구소, 참게 종묘 18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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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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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내수면 자연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5일 어린 참게 18만마리를 도내 3개시・군 저수지 등에 방류했다.

방류장소는 군산 옥구저수지(6만마리), 김제 만경 능제저수지(6만마리), 진안 용담호 (6만마리) 등이다.
 

▲참게 방류행사[사진제공=전북수산기술연구소]


민물에서 자란 참게는 가을철 산란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월동 하고 이듬해 연안바다에서 산란해 부화한 유생이 민물로 다시 올라와 성장하는 회유성 어종이다. 참게는 예로부터 기호식품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산업적으로 매우 중요시 되는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참게는 3월초에 포란된 어미를 확보해 산란한 난을 해수에서 부화시켰으며 조에아, 메갈로파기를 걸쳐 갑폭 0.7cm 크기의 치게로 성장시킨 것이다.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어린참게 총 228만마리를 도내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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