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신라대 교육봉사상 수상자로 바이오산업학부 하배진 교수와 미술학과 도태근 교수가 선정됐다.
신라대(총장 박태학)는 스승의 날을 맞아 비교과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봉사에 참여한 교수들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2015년 신라최고 교육봉사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 교수는 적극적인 지도로 제자들이 부산 미래과학자상 및 교내 학술대회 등에서 수상하도록 했으며 진로개척 및 취업 지도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해 많은 성과를 냈다.
도 교수는 신라아트캠프 및 전국고등학교 미술 실기대회 등 학교 행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제자들을 적극 지도해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 대회와 부산국제바다미술제 등에서 다수의 수상 성과를 냈다.
한편 신라대는 비교과 영역에서 헌신하는 교수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 이 상을 처음 만들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각 단과대학장 및 총학생회를 통해 추천을 받아 교수와 학생 대표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공적사항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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